울프맨(The Wolf Man, 2009)

오랫동안 고향을 떠나 배우로 활동하던 귀족 로렌스(베네치오 델 토로)는 형이 실종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아버지(안소니 홉킨스)가 있는 고향으로 돌아오지만, 형은 그 사이 시체로 발견된다. 형의 약혼녀인 그웬(에밀리 블런트)과 사건에 대해서 조사하던 로렌스 또한 알 수 없는 괴수에게 공격당하고 의식을 잃게 된다. […]

씬 시티(Sin City, 2005)

부패와 범죄로 가득 찬 죄악의 도시 씬 시티에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정의를 지켜나가는 거침없는 아웃사이더들이 있다. 마지막 남은 양심적인 형사와 살인 누명을 쓴 거대한 스트리트 파이터, 고독한 사진작가와 주위를 맴도는 아름다운 여인들이 바로 그들. 그들의 거침없는 복수 그리고 매혹적인 사랑이 각각 […]

웨이 오브 더 건(The Way Of The Gun, 2000)

이 곳 저 곳 돈을 찾아 떠도는 삼류인생 ‘파커’와 ‘롱바우’. 이들은 우연한 기회에 엄청난 재산을 가진 부호의 대리모가 된 ‘로빈’의 이야기를 듣게 되고 그녀를 납치해 거액의 몸값을 뜯어내겠다는 생각만으로 무작정 그녀를 찾아 나선다. 삼엄한 경호 속에 병원에 나타난 ‘로빈’을 발견한 […]

트렁크속의 연인들(Excess Baggage, 1997)

모든 조건을 갖춘 미모의 에일리. 그녀의 억만장자 아버지는 딸에 대한 애정표현은 넉넉한 용돈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이런 아버지의 관심과 애정을 이끌어내기 위해 에밀리는 자작 유괴극을 꾸며내고, 계획은 순조롭게 진행된다. 요구한 몸값이 전달되고 경찰들이 들이닥쳐 자신을 구해내기만 하면 만사 OK. 담요를 […]

더 팬(The Fan, 1996)

삶에 대한 아무런 희망도 없이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칼 세일즈맨, 길 레나드. 무미건조한 그의 삶에 의미가 되는 것은 오직 하나. 수퍼 스타와 그에 대한 사랑이다. 힘도 안들이는 듯한 스윙으로도 무수한 백구를 펜스 밖으로 날려보내는 메이저 리그 최고의 사나이, 바비 레이번의 팬이라는 […]

벼랑 끝에 걸린 사나이(Swimming with Sharks, 1994)

키스톤 영화사의 부사장 버디는 성공을 위해서라면 무슨짓이든 할 수 있다는 인생철학을 가진 인물. 패기넘치는 젊은이 가이는 ‘영화사의 거물’이라는 큰 꿈을 안고 이 회사에 입사, 버디의 비서로 들어간다. 그러나 성공을 꿈꾸는 그에게 요구되는 노력은 너무나도 가혹했다. 온갖 수모와 굴욕, 절망을 느끼는 […]

차이나 문(China Moon, 1994)

브레이튼시의 경찰 카일 보딘은 강력계의 유능한 형사이다. 그는 특유의 직감과 경험으로 사건 현장에서 결정적인 단서를 잡아내기로 정평이 나있다. 어는날, 그는 JJ라는 술집에서 아름다운 한 여인에게 마음을 빼앗긴다. 그녀의 이름은 레이첼. 그녀는 이미 다른 사람의 아내였지만 카일은 본능적으로 끌리는 감정을 주체할 […]